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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우일, 김영희가 고백했지만 "사내연애는 싫다…다른 회사 개그우먼은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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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안녕하세요 캡처
사진. KBS 안녕하세요 캡처

임우일, 김영희가 고백했지만 "사내연애는 싫다…다른 회사 개그우먼은 환영"

개그우먼 김영희가 임우일에 대한 짝사랑을 공개해 화제인 가운데 임우일이 과거 사내연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혀 화제다.

6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 쇼'에서 김영희가 출연했다.

이날 김영희는 "안영미 씨는 공개연애 경험이 있는데 나는 공개 짝사랑을 했는데 그 사람이 임우일 오빠다"라며 "나 때문에 방송도 많이 나갔는데 나를 여자로 안본다더라, 나는 임우일이 아니면 못 만나겠다"고 고백했다.

앞서 임우일은 지난해 12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새해에는 여자친구를 사귀고 싶지만 사내연애는 안된다"고 밝혔다.

그는 "사내연애 커플들은 좋은 점보다 불편한 점이 더 많은 것 같다"며 "다른 회사 개그우먼은 환영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임우일과 김영희는 각각 KBS 공채 26기 25기 개그맨이다. 임우일은 현재 KBS '개그콘서트'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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