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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署 '청소년 경찰학교 체험교실'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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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수사 체험을 통해 지문을 찾는 방법도 알게 됐고, 학교폭력을 당하는 친구들의 마음이 어떤지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어요."

구미경찰서가 도내 처음으로 문을 연 '청소년 경찰학교 체험교실'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해 6월 경북경찰청이 시범사업으로 인성 교육 강화를 통한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해 구미경찰서 송정파출소에 '청소년 경찰학교' 문을 연 후 지금까지 1천여 명의 초'중'고교 학생들이 경찰체험을 했다.

학생들은 이곳에서 체험을 통해 경찰관의 역할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알게 된다. 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3시간 동안 경찰제복을 입고 전자충격기(테이저건), 수갑, 38구경 권총 등을 착용해 보면서 잠시나마 경찰관이 된 듯했다. 이들은 지문감식 등 과학수사 체험과 112신고 사건 처리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했다.

또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전담경찰관과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도형을 통한 심리상담과 피해자'가해자'방관자 역할극 체험 기회를 가졌다.

이준식 구미경찰서장은 "청소년 경찰학교는 경북도내 청소년 모두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며 "팀당 20∼25명의 학생이 3시간 동안 경찰관 역할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하루 2차례씩 1주에 2~3일 운영할 만큼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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