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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라이브클럽데이'…라이브 클럽 6곳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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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24개 인디 뮤지션이 6곳 라이브 클럽에서 공연을 펼치는 '대구라이브클럽데이'가 28일(금)과 29일(토) 이틀간 열린다. 대구의 인디 뮤지션이 한데 모이는 행사로는 연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현재 대구의 라이브 클럽 골목은 2개 권역으로 나뉘어져 있다. 대명동 권역과 동성로 권역이다. 대명동 권역에는 19년 역사를 자랑하며 대구 인디음악의 성지로 자리 잡은 '클럽 헤비', 계명대 대명캠퍼스 정문 앞에 2001년 문을 연 '레드제플린', 계명네거리에 있는 대구 최대 규모의 라이브 클럽 '락왕' 등이 있다. 동성로 권역에는 최근 중앙로 쟁이골목에서 국채보상공원 서편으로 이전한 21년 전통의 '쟁이'를 비롯해 '클럽 얼반'과 '라이브인디'가 있다.

대구라이브클럽데이 첫날인 28일 일정은 대명동 권역에서, 29일 일정은 동성로 권역에서 진행된다. 각 라이브 클럽마다 인디 뮤지션 4팀씩이 차례로 공연을 펼친다. 관객들은 공연 시간표를 참고해 1장의 티켓으로 인접한 라이브 클럽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공연을 관람하면 된다.

신동우 인디053 기획팀장은 "대구라이브클럽데이는 대중에게 대구의 인디 뮤지션을 한데 모아 소개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지역에서 자생하고 있는 인디 뮤지션과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라이브 클럽 등 대구 인디 음악의 역량을 살펴보고 또 응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1일권 2만원, 2일권 2만5천원. 티켓은 각 공연장에서 구입하거나, 인디053 홈페이지(www.indie053.net)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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