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종진 의원(대구 달성군)은 24일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첨단의료복합단지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인 이 의원은 이날 "국책사업인 의료단지 사업 추진이 운영비 국비지원율이 50%에 그치는 등 정부 지원 부족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애초 인건비'운영비는 재정당국과 협의해 확정하게 돼 있으나 재정당국은 실질적으로 지방비 부담만 요구하고 있는 만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어 "지난해 보건복지부 용역 결과에서도 드러났듯 의료단지 내 임상시험센터가 수익성 불확실성 때문에 민간투자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재정투자 등을 통한 건립'활성화 방안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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