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며느리 차오팡샤(33) 씨는 결혼한 지 9년이 됐어도 시어머니에게 며느리로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다. 2009년 시부모님과 같이 살던 시절 평소 부지런하고 깔끔한 성격의 시어머니 이순자(66) 씨는 요리도 못 하고 살갑지 않은 며느리를 못마땅하게 생각했다.
결국, 이 씨는 며느리를 쫓아냈다. 처음부터 중국인 며느리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시부모의 참석 없이 중국에서 아들과 결혼했기 때문이다. 그 일로 인해 시어머니는 며느리에게 아들을 빼앗겼다고 생각하고 있다. 한국 생활이 익숙지 않은 상태에서 시어머니에게 쫓겨났던 차오 씨는 지금도 가슴 한구석에 그날의 상처가 자리 잡고 있다. 오해를 풀기 위해 며느리의 고향 중국으로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는 24일 오후 10시 45분 EBS1 TV '다문화 고부열전'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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