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강북경찰서는 유통기한이 지난 축산물을 유통한 혐의로 유통업자 A(56) 씨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 4명은 최대 2년 이상 유통기한이 지난 삼겹살 등 축산물을 판매 목적으로 냉장고에 보관한 뒤 대구 지역 식당들에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B(63) 씨는 수입산 막창 300㎏의 제조일자를 속여 기재해 유통기한을 허위로 표시한 혐의를, C(54) 씨는 지난해 9월 1일부터 1년간 신고하지 않은 생닭 18만 마리와 닭발 등 시가 4억원 상당을 식당 업주들을 상대로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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