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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도 즐거웠던 한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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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이주민과 함께하는 추석축제'가 27일 오후 계명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대구이주민선교센터 주최로 열렸다. 레크리에이션에 참가한 베트남 근로자들이 단체 공 튀기기 게임을 하고 있다. 이날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들은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고 한국인과 서로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마당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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