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앙도서관(관장 유금희)이 대구시민과 청소년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키워주기 위해 '인문고전 독파 교실'을 운영한다.
인문고전 독파 교실은 어렵게만 느껴지던 인문고전 읽기를 통해 참가자들이 일상의 성찰과 삶의 의미를 되돌아볼 수 있게 하려고 기획한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논어, 명심보감, 에밀 읽기 등 3개 과정으로 나눠 각 과정당 3기로 운영된다. 10일부터 12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각 기수당 4회씩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도서관이 선정한 고전을 함께 읽은 뒤 100자 쓰기와 발표, 전문 강사의 해설 듣기 등을 체험한다. 1기 수강생은 지난달 30일부터 모집을 시작했으며, 2기는 16일, 3기는 11월 16일부터 선착순으로 30명씩 모집한다. 053)231-2043.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