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TV '명의-내 몸에 맞는 척추 치료' 편이 13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국민 80%가 생애 한 번쯤은 허리 통증을 겪는다. 지난해 척추 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국내 환자는 800만 명이 넘었다. 하지만 자기 몸의 척추 질환에 대해 제대로 아는 환자는 많지 않다. 특히 자신의 질환이 수술을 해야 할 정도인지 아닌지 잘 모르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렇지만 반드시 지켜야 할 방침은 하나 있다. 수술은 가장 마지막 보루로 남겨두는 것이다. 좀 더 알아보자.
척추 질환은 청소년기부터 척추 측만증으로 우리 몸에 나타난다. 또 염증으로 뼈가 굳는 강직성 척추염과 가장 잘 알려진 허리 디스크가 있다. 노년에는 노화로 인한 척추관 협착증을 많이 겪는다.
직장인 황모(32) 씨는 앉아서 컴퓨터를 다루는 시간이 많고 최근 휴일도 없는 과도한 근무에 업무 스트레스까지 겹쳐 끊어질 듯한 허리 통증을 겪었다. 결국 병원 여러 곳을 찾았다. 수술까지도 각오했지만 생각을 달리 먹었다. 자칫 수술이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주변의 말을 들어서다. 꾸준한 치료와 운동으로 극복하기로 마음먹었다. 척추 전문의 김진혁 교수는 "통증은 수술적 치료의 대상이 안 된다"며 척추 질환 관련 수술 기준에 대해 명확히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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