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석(57) 전 대구 달서구 죽전동 총괄팀장이 25일 내년 총선과 함께 열리는 달서구청장 보궐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 전 팀장은 "지난 30여 년간 달서구 공무원 경력을 바탕으로 달서구에 신르네상스 시대를 활짝 열겠다"면서 "남은 인생은 제2의 고향인 대구와 달서구를 위해 간절한 마음으로 헌신 봉사하면서 살겠다"고 밝혔다.
이 전 팀장은 "저소득층 주민들에 대한 맞춤형 복지 및 다문화 정책을 개발해 추진함으로써 이들이 고향 같은 따스함을 느끼면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전 팀장은 1985년 대구시 9급 공채 시험에 합격했으며, 1988년 1월 달서구로 전입한 이후 달서구에서만 30년간 근무하다가 지난해 9월 말 명예퇴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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