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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 융모막암 앓는 김수정 씨에 1,745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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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 제작팀은 가정 폭력으로 이혼하고 암 투병 중인 김수정(가명'본지 12월 16일 자 14면 보도) 씨에게 성금 1천745만4천40원을 전달했습니다. 이 성금에는 '박임상 2만원'이 더해졌습니다. 김 씨는 "독자 분들이 보내주신 마음과 아이를 위해서라도 힘을 내 치료를 잘 받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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