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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아픈 외국인 이주민 21만 명 치료, 서울 라파엘 병원의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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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1 '명의' 오후 9시 50분

EBS1 TV'명의-그들의 행복한 안식처, 라파엘' 편이 1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1주일에 단 한 번 문을 여는 병원이 있다. 그런데 한국 사람들은 치료를 받을 수 없단다. 가난하고 고단한 삶을 사는 이주 노동자나 다문화 가정의 외국인 환자들만 올 수 있단다. 이들을 치료하기 위해 전국 곳곳 대학병원 교수부터 개원의까지 일요일마다 모인다.

이곳은 서울 성북구에 있는 라파엘 병원이다. 매주 한 번 전국에서 외국인 환자 150여 명이 운집한다. 300여 명의 봉사자와 명의들이 '의료는 인권이자 권리'라는 생각으로 정성을 쏟는다.

라파엘 병원의 시작은 거창하지 않았다. 1997년 궤짝 2개에 약을 담아 환자를 진료한 것이 시작이다. 이제는 그럴듯한 진료소까지 마련했다. 그렇게 치료한 외국인 이주민이 21만여 명이다. 라파엘 병원의 꿈은 크다. 지금 라파엘 병원과 같은 진료 체계가 전국적으로 또 세계적으로 퍼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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