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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 키운 벤처사업가 우상범 대표, 도전! 美 세계 최대 가전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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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 스위치 개발, '고퀄' CES서 글로벌 기업과 함께…대구스마트벤처창업학교 1기생

6~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가전전시회(CES)에 진출하는 고퀄의 우상범 대표. 고퀄 제공
6~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가전전시회(CES)에 진출하는 고퀄의 우상범 대표. 고퀄 제공
스마트 조명 스위치.고퀄 제공
스마트 조명 스위치.고퀄 제공

대구의 한 스타트업(창업 초기 기업)이 스스로 알아서 켜지고 꺼지는 스마트 조명 스위치로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 Show) 2016'에 도전한다.

이달 6일부터(현지시간)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는 가전제품 외에도 첨단 IT 기술의 세계 동향을 망라하는 전시회로 이름이 높다. 삼성'LG'구글'소니 등 글로업 기업들이 총출동한다.

사물인터넷(IoT:인터넷으로 사물을 이어주는 기술) 스타트업인 ㈜고퀄은 '2016 CES'에 스마트홈 데이터 관리'패턴 분석을 위한 스마트 조명 스위치 '블루스위치'를 출시한다고 12월31일 밝혔다.

블루스위치는 기존의 실내조명 스위치에 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시켜 집 안과 밖 어디서든 와이파이(Wi-Fi)를 통해 조명을 제어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블루스위치는 등록된 스마트폰 소지자가 외출을 하면 알아서 조명을 끄고, 귀가하면 도착 전에 알아서 켜진다.

실내에 매립식으로 설치하기 때문에 스마트폰이 없는 어르신이나 아이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리모컨으로도 제어해 껐다 켰다 할 수 있다.

또한,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을 이용해 앱을 켤 필요도 없다. 잠들기 전에 스마트폰을 NFC 스티커에 갖다 대는 것만으로도 조명을 쉽게 제어할 수 있다.

블루스위치를 통해 사용자들의 생활 패턴을 분석할 수도 있다. 고퀄 우상범(27) 대표는 "조명 스위치의 특성상 모든 방마다 설치가 되어 있기 때문에, 다른 사물인터넷 제품과의 연동을 통해 사용자의 동선을 파악하는 등 완벽한 스마트홈 환경을 만들수 있다"고 했다.

우 대표는 지역에선 유망한 스타트업 주자로 꼽힌다. 2013년 대구스마트벤처창업학교 1기생으로 입교한 그는 같은 해 미국 MIT대학이 에스토니아에서 개최한 국제창업행사(MIT-GSW)에서 '지능형 홈네트워크 방범시스템'을 선보여 참가자 300여 명 중 단 4명만 뽑힌 수상자 명단에 동양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작년 1월에는 삼성벤처투자로부터 투자를 받았고, 5월에는 싱가포르에 첫 수출을 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우 대표는 "이번 CES를 통해 외국 투자자 및 바이어와의 만남뿐 아니라 다른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기대하고 있다"며 "스마트 홈 시대를 맞아 세계인으로부터 사랑받는 제품을 만들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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