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백화점이 2일 오전 11시 30분부터 대구 수성구 범물복지관에서 혼자 사는 어르신과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주민 등 400여 명에게 직접 만든 떡국을 무료로 대접하는 '2016 사랑나눔 시무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구정모 대구백화점 회장과 대구백화점 한마음봉사단 40여 명이 월드비전 대구경북지부와 함께 진행했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에게는 직접 떡국을 배달하고, 식사를 마친 식판을 설거지하고 떡'과일 선물 증정을 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동했다.
봉사단은 식사에 앞서 레크리에이션 강사를 초대해 어르신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구정모 회장은 "2016년을 떡국 나눔 봉사활동으로 의미있게 시작했다.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며 사는 것이야말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인 만큼 새해에도 대구백화점은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며 나눔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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