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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죽도시장 원산지표시 '최우수'…농품원 전국 12개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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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관문시장도 장려상

포항의 죽도시장이 전국에서 원산지 표기를 가장 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정부가 선정한 원산지표시 최우수 시장에 선정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해 원산지표시 자율관리 우수 전통시장 12개소를 선정하고 그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최우수 시장에는 (포항)죽도시장, 우수에는 (충주)무학시장, (강화)강화풍물시장, (광주)말바우시장 등 3개소, 장려에는 (제주)동문시장, (목포)청호시장 등 8개소가 선정됐다. 대구에 위치한 관문시장도 원산지 우수 시장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결과는 농관원과 원산지표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전국 119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지난해 말 현장실사 평가 등을 통해 조사됐다.

소비자들이 원산지표시가 상대적으로 부진하다고 인식하던 전통시장의 우수한 자율표시 현장 발굴을 통해 새롭게 변화된 모습을 보이고자 하는 것이 이번 선정의 취지이다.

업무협약 체결 전통시장은 소비자 단체 회원으로 구성된 책임 담당명예감시원 2명을 전담자로 지정, 매월 1회 이상 집중적으로 원산지표시 지도와 홍보 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시장상인회 임직원을 명예감시원으로 추가 위촉해 합동캠페인과 정기적인 교육, 원산지표시판 지원을 통해 자율관리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1차로 서류평가와 현장평가를 병행하여 상위 18개소를 우선 선정한 후, 2차 종합평가를 통해 최종 12개소를 우수 전통시장으로 선정했다.

우수 전통시장으로 선정된 시장은 상장과 최우수 시장 500만원, 우수 300만원, 장려 200만원 상당의 원산지표시 지도'홍보 물품이 지원된다. 정부는 해당 시장들을 견학 코스 등으로 활용해 전통시장의 원산지표시 우수 사례가 전국 시장에 전파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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