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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휘발유 값 1,200원대로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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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서 최저가 주유소 이례적…최고가 1,897원, 608원 차이나

대구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가 1천200원대까지 떨어졌다. 이례적으로 수성구에서도 첫 1천200원대 주유소가 등장했다.

대구경북소비자연맹과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대구의 최저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28일 1천290원을 기록한 이후 4일 오전 10시 기준 1천289원으로 떨어졌다. 이는 전국 휘발유 평균가(1천404.51원)보다 115.51원, 대구 휘발유 평균가(1천374.45원)보다 85.45원 싼 것이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대구 주유소 391곳 중 13곳이 1천200원대에 휘발유를 판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에서 처음으로 휘발유 가격을 1천200원대까지 내린 곳은 12월 28일 수성구 기분좋은주유소(GS)와 아름다운주유소(S-oil'셀프)였다. 지금까지 대구의 최저가는 주로 서구에서 등장했던 만큼 수성구에서 최저가가 나온 것은 이례적이다.

최근 문을 연 기분좋은주유소가 인근의 아름다운주유소와 가격 경쟁을 시작한 것이 그 이유다. 기분좋은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4일 현재 대구 최저가인 1천289원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구'군별 1천200원대 주유소를 보면 달서구 그린주유소(알뜰'셀프) 1천299원, 북구 기분좋은셀프주유소(S-oil'셀프) 1천298원, 서구 영신주유소(알뜰'셀프)와 골든벨주유소(SK)가 모두 1천297원, 중구 행운주유소(SK)와 ㈜태산이엔엘(현대'셀프), 감영셀프주유소(현대'셀프), 기분좋은주유소(S-oil'셀프)가 모두 1천295원 등이었다.

한편 이날 대구의 최고 휘발유 가격은 북구 SK만땅주유소(SK)의 1천897원으로, 대구 최저가와는 608원이 차이 났다. 대구의 경유 최저'최고 가격은 1천55원, 1천698원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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