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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소싸움 구경 오세요"…도심 이색 홍보 카퍼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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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공영사업공사 차량 50대 동원 싸움소 등 태워

6일 청도청도공영사업공사 직원과 싸움소 주인, 심판진 등 70여명이 차량 50여대에 탑승해 대구와 경남지역을 누비며 카퍼레이드 홍보를 펼치고 있다. 청도공영사업공사 제공
6일 청도청도공영사업공사 직원과 싸움소 주인, 심판진 등 70여명이 차량 50여대에 탑승해 대구와 경남지역을 누비며 카퍼레이드 홍보를 펼치고 있다. 청도공영사업공사 제공

"청도소싸움경기장으로 오십시오."

청도공영사업공사는 오는 주말 2016 청도소싸움경기 시즌 개장을 앞두고 6일 차량 50여 대를 동원해 대구, 경산, 밀양, 창원 등 도심 시가지를 누비는 이색 홍보 카퍼레이드를 펼쳤다.

이날 카퍼레이드는 공영사업공사 직원과 싸움소 주인, 심판진 등 70여 명이 탑승해 1t에 육박하는 싸움소와 함께 행렬을 이뤄 홍보활동을 펼쳤다. 차량 50여 대는 이날 오후 청도 시가지를 누빈 후 2개조로 나눠 각각 경산~시지~대구 시내~가창 방면과 밀양~김해~창원 방면을 거친 후 청도로 돌아왔다.

우람한 싸움소를 실은 차들은 '주말을 즐겁게, 주말의 파트너' '소싸움도 경마처럼' 등 도시지역 시민들의 눈길을 끌기 위한 래핑 구호를 부착했다.

이날 카퍼레이드에 앞서 공영사업공사와 한국우사회 임직원, 청도투우협회 회원, 심판진, 조교사 등은 올해를 '자립경영 원년의 해'로 선포했다.

결의대회에서 이승율 청도군수는 "올해 전국 최고의 소싸움장으로 자리 잡고, 아울러 경영 성과를 올리는 원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공영사업공사는 이날 올해 매출 3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선포하고 우수 싸움소 발굴과 최강전 3, 4회 개최 및 지속적인 홍보활동 등을 펼쳐 나가기로 다짐했다.

청도공영사업공사 박문상 사장은 "공격적이고 창의적인 홍보 활동과 재미있는 경기를 펼쳐 신규 고객 유치 및 경기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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