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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 모친, 연예기획사 사무실 경매…10억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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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 연예기획사 심엔터테인먼트[204630]의 서울 성동구 옥수동 본사 사무실이 법원 경매에 나왔다.

심엔터테인먼트에는 현재 김윤식, 유해진, 주원, 김정은 등 유명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7일 부동산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심엔터테인먼트가 사무실 등으로 사용하고 있는 성동구 옥수동의 고급 연립주택 루하우스 202호와 302호 2가구가 이달 25일 서울 동부지방법원에서 첫 경매에 부쳐진다.

이 물건의 소유자는 심엔터테인먼트이며 경매 신청자는 지난해 7월까지 심엔터테인먼트의 전속 배우로 활동했던 엄정화와 엄태웅씨의 어머니인 유모씨로 알려져 있다.

유씨가 경매로 청구한 금액은 10억원이다.

루하우스 302호는 105.78㎡, 202호는 106.08㎡ 규모로 법원 감정평가액은 각각 11억원, 12억원이다.

지지옥션 이창동 선임연구원은 "위치는 좋아 경매에 부쳐지면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이지만 경매 신청자 앞에 금융기관의 선순위 채권이 있고 경매 신청의 원인이 기획사와 경매 신청자 사이에 단순 부채 문제는 아닌 것으로 알려져 경매가 취하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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