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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오교회 '와이즈 마더스 클럽' '303비전 주말학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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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 마더스 클럽' 모임 모습. 엠마오교회 제공

다음 세대 교육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는 엠마오교회(대구 북구 동암로)의 '와이즈 마더스 클럽'(Wise mother's club)과 '303비전 주말학교'가 주목받고 있다.

엠마오교회가 100년 교육 목표로 내건 표어는 '303비전으로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교회'다. 자녀가 성인이 돼 독립하는 평균연령인 30세가 되는 시점을 3세대 동안 반복하면 100년, 즉 303이 된다는 의미다.

'와이즈 마더스 클럽'은 교육의 주체가 학교나 학원이 아닌 어머니가 주체가 되자는 자발적인 모임이다. 매주 수요일 오전에 어린 자녀를 둔 어머니들이 모여 자녀교육을 위한 성경암송과 기도회를 자발적으로 갖고 있다. 또 정기적인 독서나눔과 부모교육 강좌를 통해 건강한 어머니상을 회복시켜나가고 있다.

'303비전 주말학교'는 어린이들을 위한 학교다. 매주 토요일 오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도산 안창호 선생의 흥사단 정신(덕지체)을 교회 교육에 도입해 어린이들이 신앙과 덕성, 지성, 체력 등에서 전인적으로 건강하게 자라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성경공부를 비롯해 예절과 지식교육, 운동 등으로 진행한다.

한창수 엠마오교회 담임목사는 "아이들을 교육하는 데 있어서 부모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와이즈 마더스 클럽 모임은 공교육과 사교육의 책임을 사회와 국가에 돌리기 전에 부모가 먼저 교육의 주체가 되어야 할 것을 강조하는 부모훈련의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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