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책을 보다' 프로그램이 100회를 맞아 조그맣게 자리 잡고 있는 동네 책방에서부터 숲 속 작은 마을에서 하룻밤 책에 파묻혀 지낼 수 있는 '북스테이'형 책방, 그리고 오랜 전통의 프랑스 책 마을까지 특별한 여행을 떠난다.
충북 괴산 미루마을에는 부부가 운영하는 아담한 책방이 있다. 이곳에서 한 소년이 엄마와 함께 1박 2일 동안 북스테이를 한다. 모자는 바쁜 도시의 일상을 뒤로하고 다락방에서 여유롭게 독서를 즐긴다. 사람들로 북적이는 강남의 한 콜라보 서점. 이곳에서는 금요일만 되면 잠을 포기하고 밤새 책을 읽기 위해 사람들이 모여든다. 함께 또는 각자, 피곤함을 뒤로한 채 독서 삼매경에 빠진다.
서울의 또 다른 작은 책방은 퇴근길 직장인들의 발걸음을 이끈다. 하루의 피로를 술과 사람, 그리고 책으로 달래기 위해서다. 취향이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여 영화도 보고 낭독 콘서트도 가진다.
어린 왕자의 작가 생텍쥐페리의 고향이자 과거 인쇄출판산업의 중심지였던 리옹은 아직도 수십 개의 작은 책방들이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수백 년 전에 출간한 철학자 데카르트의 저서부터 책을 홀로그램으로 읽어주는 최신의 책 전시까지 리옹의 독서문화를 만나본다. KBS1 'TV 책을 보다-나의 아름다운 작은 책방' 편은 11일 오후 11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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