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추첨한 미국 로또 복권 '파워볼'의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초대박 행운의 주인공 탄생이 오는 13일로 미뤄졌다. 이번 파워볼은 추첨 직전 당첨금이 로또 사상 최고액인 9억4천980만 달러(약 1조1천392원)까지 치솟아 화제가 됐는데, 지난해 11월 4일이래 지금까지 연속으로 1등 당첨자를 내지 못했다. 당첨금은 10일 현재 13억 달러로 불어났다. 사진은 추첨을 앞두고 캔자스주 토페카의 고속도로 변에 세워진 복권 광고 전광판에 9억 달러에 이른 파워볼 등 복권의 당첨금 규모가 나타난 모습.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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