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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티볼리 대박' 효과, 작년 내수 판매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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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가 소형 SUV 티볼리의 약진 덕분에 2003년 이후 12년 만에 최대 판매 실적을 거뒀다. 쌍용자동차 제공
쌍용차가 소형 SUV 티볼리의 약진 덕분에 2003년 이후 12년 만에 최대 판매 실적을 거뒀다. 쌍용자동차 제공

쌍용차가 지난해 내수 9만9천664대, 수출 4만5천100대(완전분해제품 포함)로 모두 14만4천764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 실적은 전년 대비 44.4% 증가한 것으로, 13만1천283대를 기록했던 2003년 이후 12년 만에 거둔 최대 실적이다. 전체 판매 실적은 전년(14만1천47대) 대비 2.6% 증가했다.

이 같은 실적은 소형 SUV 티볼리가 6만3천693대(내수 4만5천21대, 수출 1만8천672대)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주도한 결과다. 티볼리의 연간 판매 대수는 2004년 렉스턴이 기록했던 5만4천274대 이후 단일 차종 최대 실적이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는 "올해 티볼리 효과로 내수 판매가 업계 최대 성장률로 6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내년에도 티볼리와 티볼리의 롱보디 버전의 판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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