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가 지난해 내수 9만9천664대, 수출 4만5천100대(완전분해제품 포함)로 모두 14만4천764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 실적은 전년 대비 44.4% 증가한 것으로, 13만1천283대를 기록했던 2003년 이후 12년 만에 거둔 최대 실적이다. 전체 판매 실적은 전년(14만1천47대) 대비 2.6% 증가했다.
이 같은 실적은 소형 SUV 티볼리가 6만3천693대(내수 4만5천21대, 수출 1만8천672대)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주도한 결과다. 티볼리의 연간 판매 대수는 2004년 렉스턴이 기록했던 5만4천274대 이후 단일 차종 최대 실적이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는 "올해 티볼리 효과로 내수 판매가 업계 최대 성장률로 6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내년에도 티볼리와 티볼리의 롱보디 버전의 판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