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희광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12일 별세했다. 향년 56세. 1983년 행정고시(26회)에 합격, 대구시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한 뒤 대구시와 중앙부처를 오가며 31년 동안 공직에 몸담았다. 행정안전부 재난총괄과장, 소방방재청 기획조정관 등 중앙부처 근무 5년을 제외하곤 문화체육국장, 교통국장, 경제산업국장, 기획관리실장, 행정부시장 등 26년 동안 대구시에서 근무하며 대구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했다. 2013년 4월 대구시 행정부시장에 부임한 뒤 2014년 8월까지 근무하다 지병 치료를 위해 휴직했다. 평소 철두철미하고 빈틈없는 일처리로 직원들의 귀감이 됐고, 공직 생활 내내 사심 없이 대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존경을 받았다. 빈소는 경북대병원 장례식장(특209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14일 오전 10시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GPU 26만장이 李정부 성과? 성과위조·도둑질"
추미애 "국감 때 안구 실핏줄 터져 안과행, 고성·고함에 귀까지 먹먹해져 이비인후과행"
친여 유튜브 출연한 법제처장 "李대통령, 대장동 일당 만난 적도 없어"
장동혁 "오늘 '李재판' 시작해야…사법부 영혼 팔아넘기게 될 것"
'세계 최고 IQ 276' 김영훈 "한국 정부는 친북…미국 망명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