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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권 광역철도·서대구역사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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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철도 작년 예타 조사 통과 후 정부 예산 168억 확보 사업 본격화

대구경북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대구권 광역철도 및 서대구 KTX역(가칭) 건설 사업이 올해 드디어 시작된다.

대구권 광역철도 건설은 2007년 4월 대구∼구미∼경산(61.85㎞)을 잇는 광역철도 건설을 정부에 건의한 뒤 2011년 4월 '제2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11~2020)'에 반영, 대구경북의 상생협력과 대구광역경제권 확대 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사업 추진 가능성을 높였다. 이후 2013년 시작된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가 지난해 7월 통과되고, 올해 정부 예산 168억원을 확보하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서'남부지역 주민 및 산업단지 종사자들이 오랫동안 손꼽아 기다렸던 서대구 KTX역 건설 사업도 국토교통부(한국철도시설공단)의 사전타당성조사 결과 타당성이 확보되고 지난달 정부의 서대구 KTX역 설치 추진 방안이 확정돼 올 예산에 반영되면서 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서대구 KTX역 건설은 2013년 5월 대구시가 국토교통부에 건의하면서 시작된 뒤 2014~2015년 시 자체 사전타당성조사 용역과 정부(한국철도시설공단)의 타당성조사 용역을 거쳐 타당성이 확보되면서 지난달 설치 추진 방안이 확정됐다.

시는 서대구 KTX역이 건설되면 동대구역을 이용할 때 왕복 2시간 정도 걸리던 소요시간이 최대 50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현재 동대구역의 경우 KTX, 일반철도 열차가 하루 153회(왕복 306회'평균 정차 간격 4∼10분) 운행되는 등 국내에서 가장 많은 간선철도 차량이 이용하고 있는 데다 올해 수서발 KTX가 개통되면 더욱 혼잡할 것으로 보여 서대구 KTX역 건설이 동대구역 혼잡 완화와 기능 분산에도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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