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청도의 맛·명소 찾아 추억…미래 발전 비전 공유"

매일 탑 리더스 아카데미 6기 30여 명 '청도 투어' 나서

13일 매일 탑 리더스 6기 회원들이 청도 투어에 나서 새마을운동 발상지 기념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노진규 기자
13일 매일 탑 리더스 6기 회원들이 청도 투어에 나서 새마을운동 발상지 기념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노진규 기자

"청도가 대구 근교에 있어 늘 가슴속에 지니고 있었는데, 오늘 뜻깊은 방문에서 알게 된 청도군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며 알리는 역할을 마다하지 않겠습니다."

13일 오후 매일신문 탑 리더스 아카데미 6기(회장 박병욱) 회원들은 청도 투어에 나서 청도의 맛과 유명 명소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회원 30여 명은 청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관심을 고조하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회원들은 또 대도시 인근에 있으면서도 최대한 청정자연을 보존하고, 힐링 명소로 거듭나고 있는 청도가 새롭게 다가온다며 큰 흥미를 보였다.

이날 투어에서 회원들은 청도읍 새마을운동 발상지 기념관에서 '신도마을 이야기' '하늘에서 본 청도' 영상물을 관람하고, 박정희 대통령 동상이 있는 광장과 대통령 전용열차에 오르기도 했다. 현재 조성 중인 새마을 시대촌과 인근 레일바이크 시설 등의 설명도 들었다.

이어 전국 명소로 떠오른 와인터널을 둘러봤고 소싸움경기장에서는 경기 현황과 싸움소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회원들은 개인적으로 올 때 보고 느꼈던 청도군이 이날 새삼스럽게 다가온다며, 새로운 사실과 좋은 추억을 안고 가게 됐다고 즐거워했다.

매일 탑 리더스 6기 회원인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도는 살아 있는 '기'가 좋은 곳이어서 올해 정초에 청도를 방문한 회원들의 일과 사업이 모두 잘 풀릴 것"이라며 덕담을 나눴다. 이 군수는 청도가 새마을운동과 세속오계 화랑정신이 전수된 정신문화의 발상지이며, 앞으로 생명고을이자 힐링 명소로 거듭나도록 미래 발전을 구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탑 리더스 6기 박병욱 회장은 "오래된 관광지와 특산품이 소문난 고장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청도의 속살을 들여다보고, 앞으로의 발전상을 알게 돼 청도를 자주 방문, 인연을 이어가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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