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채널] 하루 77.5명 위암 환자 발생…위암 예방법

EBS1 '명의' 오후 9시 50분

EBS1 TV '명의'가 15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위염에서 재발까지-위암을 피하는 법'이라는 주제로 위암 예방 및 치료법을 자세히 알아본다. 대한민국은 위암 발병률 세계 1위 국가다. 우리나라 위암 환자 수는 22만여 명이다. 하루 77.5명의 위암 환자가 신규로 발생하고 있다.

위암은 대한민국 국민 절반 이상이 앓고 있는 만성위염이 시발점이다. 만성위염은 점점 위벽이 얇아지는 위축성 위염으로 발전하고, 다시 위 점막이 장의 점막처럼 변해버리는 장상피화생을 부르며, 이는 다시 위암의 전 단계인 위 선종을 초래한다. 물론 위에 염증이 있다고 해서 모두 위암에 걸리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확률은 높아진다.

의학 발달로 암이 위에만 국한돼 있다면 완치율은 이제 95%를 넘어서고 있다. 하지만 위에서 떨어진 먼 장기들까지 전이된 상태라면 완치율은 5%대로 떨어진다. 초기 위암은 높은 완치율을 보이고 있는 것은 물론 치료 방법 또한 점점 간단해지고 있다. 위암 수술이 가능한 시기는 3기까지다. 4기에 이르면 항암치료 외에는 치료법이 딱히 없다.

방송에는 소화기내과 이용찬 교수와 위장관외과 박조현 교수가 출연해 세계 최고 수준인 우리나라 위암 치료법은 물론 무엇보다도 중요한 위암 예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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