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이영기(대구예술대 교수)의 17번째 개인전이 22일(금)까지 대구은행 본점 DGB갤러리에서 열린다.
'인물'이란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 이 작가는 그동안 작업을 하면서 만나 좋은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작품을 보여준다. 이지영, 장효진 배우를 비롯해 한국무용가 이진영, 기획가 이보영, 애니메이터 석정웅, 주부 박서연, 작곡가 여승용, 그리고 사진가, 화가 등이 등장한다. 연극연출가 이상원 씨 얼굴도 보인다. 이 작가는 "이분들은 볕이 좋은 어느 날 아파트 발코니에 앉아 커피 한잔을 즐길 때 생각나는 사람이다. 그들이 있어 지금의 '나'라는 존재가 있는 것 같다"며 "그분들의 지금 모습을 기록하고 싶어 평상시 자연스러운 모습을 스케치해 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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