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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국도 빙판길 치우다 '참변' 승용차, 공무원 등 2명 덮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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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근로자 2차 사고로 숨져

18일 오전 7시 14분쯤 성주 선남면 성원리 국도에서 박모(25) 씨가 운전하던 쏘렌토 차량이 결빙 해소 작업 중이던 공무원 등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면사무소 기간제 근로자 송모(70'선남면) 씨가 숨지고, 선남면사무소 공무원 곽모(47'6급) 씨도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사고는 성주읍에서 대구 방면을 잇는 국도 30호선 구간이 새벽에 내린 눈으로 얼어붙자, 오전 6시 30분쯤부터 성주 선남면사무소 공무원과 기간제 근로자 등 4명이 도로 결빙구간에 염화칼슘을 뿌리는 작업을 하던 중 일어났다.

경찰에 따르면 박 씨는 2차로로 주행하던 중 수신호를 하던 작업자를 발견하고 제동했으나 차량이 미끄러지면서 송 씨와 곽 씨를 들이받았다. 이 충격으로 곽 씨는 다리가 부러졌고, 송 씨는 1차로로 튕겨나가면서 김모(60) 씨가 운전하던 1t 화물차에 치여 숨졌다. 경찰은 사고를 낸 박 씨와 김 씨의 과속 등 교통법규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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