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4·13 총선 출마] 구미갑-황희덕 치과의사

수도권 규제 완화에 경제 낙후…구미 5공단 기업 유치

구미시 인동동에서 보스톤치과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치과의사 황희덕(47) 씨는 19일 새누리당 구미갑 예비후보로 4'13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황 예비후보는 "외환위기 때도 큰 불황을 겪지 않았던 구미 경제가 정부의 수도권 규제 완화와 구미 지도자들의 안이한 대처로 기업들이 떠나가는 등 심각할 정도로 나빠지고 있는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한 채 보고만 있을 수 없다"며 "행동과 실천으로 새로운 경제 도약을 이루기 위해 정치일선에 나섰다"고 했다.

황 예비후보는 구미 산동면 출신으로 오상중'고와 원광대 치과대학 졸업 후 인동동에서 치과의원을 운영하면서 경북 장애인 야구 소프트볼 회장,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경북 부회장, 구미 산악연맹 상임 부회장, 구미 생활체육 야구협회 회장, 국제구호기구 타로 봉사단장, 국제구호기구 부총재 등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황 예비후보는 "구미 5공단 조성부지에 대기업 유치, KTX 구미 역사 유치 대안 방안마련, 구미 교육 정주여건 개선 방안 마련, 구미 국가 공단 내 수출용 컨테이너 야적장(CY)을 만들고 구미세관도 이전해 대기업 유치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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