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준원 고모역문화관장의 '고모역 너머 바다가 있다' 출판기념 시낭송회 및 고모령문예대학 창립식이 21일(목) 오후 6시 30분 고모역문화관에서 열린다.
'고모역 너머 바다가 있다'는 일제강점기 징병'징용으로 고모역에서 기차를 타고 떠난 뒤 해방이 되어도 돌아오지 못한 아들을 고모역 앞 언덕에서 기다리던 어머니가 흘린 눈물이 바다가 되었다는 애틋한 사연을 담고 있다.
시낭송회와 더불어 이날은 문화 콘텐츠가 있는 고모역을 만들고, 문예활동의 구심력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고모령문예대학 창립식도 함께 연다. 고모령문예대학에는 이상규(원 안) 경북대 교수가 학장으로 취임한다. 010-6574-8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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