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업기술원이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안동 송천초등학교에서 운영한 '어린이 농부학교'를 평가한 결과, 아이들의 인성 발달과 정서 지능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 농부학교'는 학교폭력과 입시경쟁, 어린이 비만 등 사회적 문제의 대안으로 추진되는 자연과 함께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안동 송천초등학교에서 학생 28명을 대상으로 2개 과정, 총 22회를 운영했다. 원예활동'치료를 통해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인성을 발달시키고,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와 조기 진로교육을 통해 미래 농부로 육성하고자 기획됐다.
지난해 운영평가는 어린이들의 인성 및 정서함양 변화도를 중심으로 측정했다. 저학년(1, 2학년)은 교육 전'후 인성발달 변화(7항목 합계)가 55.48점, 정서 지능 변화(5항목 합계)가 32.48점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고학년(4, 5학년)은 인성발달 변화가 44.3점, 정서 지능 변화는 59.2점으로 크게 향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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