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일 모친상, 응팔 포상휴가 중 급히 귀국…과거 가족 사랑 발언 '뭉클'
배우 성동일이 모친상을 당해 응팔 포상휴가에서 급히 귀국한 가운데 과거 가족 사랑 발언이 뭉클하게 하고있다.
20일 스타뉴스는 성동일이 이날 모친상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그 가운데 성동일의 유일무이한 가족 사랑에 대한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과거 성동일은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자신이 어릴 적 자란 동네를 방문하는 추억 여행을 떠났고 형편이 어려웠던 시절 머물렀던 할머니 댁을 찾았다.
할머님을 만난 성동일은 "우리가 어느 날 갑자기 없어졌다. 엄마가 이야기하지 말고 오랬다"며 할머니께 인사도 못하고 집을 떠난 사연을 설명했다.
성동일은 여행 후 "오랜만에 이곳을 찾아와 보니 이런 고생이 없었으면 지금의 내가 있을까. 아이들에게 나는 어떤 아빠인가도 고민해보게 됐던 시간이었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함께하는 가족의 소중함"이라고 말해 가족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한바 있다.
한편 태국 푸켓에서 응팔팀의 포상 휴가 중이던 성동일은 어머니 별세 소식을 듣고 급히 귀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빈소는 인천광역시 서구 가좌동 나은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2일이다. 장지는 부평승화원(인천가족공원)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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