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청송사과축제 4년째 경북 최우수축제 선정

6천만원 지원, 문화관광축제 우선 추천도

청송사과축제가 4년 연속 경상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됐다.

청송사과축제는 지난 2012년부터 4년 연속 경북 최우수축제로 선정돼 도비 6천만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 추천 시 우선 추천을 받게 됐다.

청송사과축제는 명품 청송사과의 우수성을 관광객들에게 알리고 축제를 통해 농가소득에 보탬을 준다는 목적으로 출발했다. 축제는 매년 11월 초 청송사과의 주 품목인 후지 사과가 수확될 시점에 열리며 주왕산국립공원의 입구인 청송군 부동면 청송사과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특히 지난해 열린 축제는 '한복으로 가득한 청송사과축제장'이란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축제에 참여하는 군민과 공무원, 출향인 모두가 한복을 입고 행사를 진행하면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경상북도 최우수축제에 안주하지 않고 미비한 점을 보완해 청송사과축제가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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