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63) 전 의원이 대구 달서병 새누리당 예비후보등록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김 전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총선을 앞두고 중앙정치권과 지역민들의 강력한 출마요청을 받아왔으나 안양대 총장으로 재직하고 있어서 쉽게 결심하지 못했다"면서 "거듭된 요청을 거절할 수 없어서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총장직을 사퇴하고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전직 국회의원으로서 국가 경제는 물론 대구지역의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활성화시켜야 한다는 막중한 사명감을 가지고 출마에 임하게 됐다"면서 "국회에 진출해 중앙과 지역의 연결자로서 직접 창조경제를 대구에서 활짝 꽃피우고자 한다"고 했다.
김 전 의원은 "많은 사람들이 박근혜정부의 성공을 이야기하지만, 말뿐이고 구체적인 내용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면서 "정책학자, 대통령자문정책기획위원, 시민운동가,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 대학 총장, 국회의원 경험을 바탕으로 박근혜정부의 '창조경제와 통일대박' 정책을 성공시키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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