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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본리중 이전터에 83억원 '복합형 수영장'

조원진 "특별교부금 30억원 확보"

대구 달서구 동본리중학교와 본리중학교의 통합으로 생긴 본리중 이전터에 83억원 규모의 복합형 수영장이 건립된다.

조원진 새누리당 의원(달서병'원내수석부대표)은 21일 교육부가 선정하는 '학교수영장 건립지원 사업'에 새본리중학교가 선정돼 특별교부금 3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그동안 초등 수영 실기교육을 확대하기로 함에 따라 수영교육에서의 적정 인원이 초과하는 수영장 부족지역에 초등 수영 실기교육 활성화를 위해 복합형시설(수영장+체육관) 형태로 공모를 통해 사업을 추진해왔다.

새본리중이 학교수영장 건립지원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본리중 이전터에는 총사업비 83억2천100만원(대구시 18억원, 대구시교육청 35억2천100만원, 교육부 특별교부금 30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2천559㎡(수영장 1천600㎡, 체육관 959㎡)에 수영장(1층)과 체육관(2층)이 들어서게 된다.

조 의원은 "올해 예산에 달서구 다목적 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예산 20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새본리중 복합형 수영장 건립이 확정돼 달서구가 생활체육의 새로운 메카로 발돋움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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