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콘서트 '대구의 인물, 그 오래된 인연들'이 25일(월) 오후 4시 대구 남구 꿈꾸는씨어터에서 열린다.
색동회 대구지회가 초중등 학생에게 대구 근현대사를 교육하기 위해 제작한 책 '대구 인물 히스토리텔링 워크북 1-대구의 삶터를 일구다'의 출판 기념으로 개최하는 행사다. 이 책 시리즈는 앞으로 모두 5권에 걸쳐 민족운동'지역사회운동'대구의 문학'대구의 예술'대구의 사람 등 다섯 개 분야의 대구 인물 30명을 다루게 된다.
그 첫 권에서 다룰 6명 가운데, 이성복 시인과 여성 버스운전기사 김분임 씨가 이날 강사로 나선다. 이성복 시인은 1970년대부터 한국 근현대사의 질곡 속에서 병든 개인의 내면을 드러내는 시어들로 전국의 문학 청년들을 사로잡아 온 대구 대표 시인이다. 김분임 씨는 대구에서 가장 어린 여성 택시 운전기사를 거쳐 여성으로는 두 번째로 버스 운전대를 잡은 인물이다. 여성들이 사회생활을 하기 어려웠던 시절과 자신의 꿈 이야기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색동회 대구지회는 이날 대구의 초중등학교 교사 및 학부모들을 초청해 책 내용을 동화 구연으로 선보이며 워크북의 교육자료 활용 방안도 함께 모색해 본다. 053)653-7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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