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어린이는 사랑받을 가치가 있다. 그러나 미래에 대한 희망을 거세당한 채 살아가는 어린이들이 있다. 부족한 식수, 죽음을 위협하는 전염병, 출생 신고조차 못해 무적자로 살아가며 고통받는 아프리카의 아이들이다.
아프리카에서도 평균수명이 짧은 잠비아는 인구의 60%가 18세 미만이다.
그곳에 기적이 일어나고 있다.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해 '어린이와 청년'의 활발한 사회활동을 장려하는 유리포트(U-REPORT)플랫폼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20년간 많은 NGO에서 자금을 쏟아부었지만 효과가 미미했던 일들을 단번에 해결하고 있는 유리포트. 핵심은 젊은이들이 스스로 사회의 문제에 관심을 갖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다. 진정한 이노베이션이란 아이들을 위해, 아이들과 함께, 아이들이 직접 행동하여 혁신을 이끌어 내는 것. 기술과 젊은이들의 결합, 기술이 아닌 젊은이들이 미래를 바꿔나가는 진정한 힘이 되고 있는 혁신의 장소가 바로 유리포트다.
배우 안성기 씨가 내레이션을 맡아 친근하고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영상의 깊이를 더한다. 탄자니아, 잠비아, 케냐 등 3개국 아프리카 아이들의 미래를 바꿔나가고 있는 이노베이션 현장은 28일 오후 11시 40분
KBS1 TV '특집 다큐-착한 기술, 미래를 꿈꾸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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