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본사를 둔 설립 11년 차의 ㈜YH데이터베이스.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의 보안 솔루션을 개발하는 이 업체는 지난해 국내 유수의 증권사들과 잇따라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제품명은 '이상 금융 거래탐지 솔루션'. 개인정보 해킹 등으로 평소와 다른 장소에서 금융거래가 이뤄지는 경우를 탐지해 피해를 예방하는 기술이다. 이 업체는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하 DIP) 내에 설치된 'SW(소프트웨어)융합기술지원센터'(이하 SW센터)로부터 큰 도움을 받았다. 업체 측은 "시제품 제작과 'GS(굿소프트웨어)인증' 지원을 받은 것이 결정적이었다. 과거엔 GS인증을 받으러 서울까지 가야 했는데, SW센터에서 인증을 받으면서 시간'비용을 줄일 수 있었다"고 했다.
DIP 내 SW센터(남구 대명동)가 지역 소프트웨어 업체들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있다. SW센터는 대구시가 지난해 7월 수성의료지구에 착공, 올 연말 완공(부지 4천292㎡'174억원 투입) 예정이다. 2014년부터 DIP에 임시 사무실을 두고 기업 지원 업무를 수행 중이다.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GS인증 등 112건의 소프트웨어 시험인증과 SP(소프트웨어 프로세스)인증, ISO9001 등 국내외 인증 취득을 지원했으며, 전문가 양성 교육도 한다.
대구에 본사를 둔 ㈜범일정보는 지난해 SW센터의 지원 아래 '통합 유지 관리 시스템'(TOMS)을 개발, 전년보다 매출을 신장시켰다. 이 업체 관계자는 "센터 도움으로 ISO9001,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인증 등을 받아 신인도를 높이는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고 했다.
DIP 양유길 원장은 "SW센터는 올해부터 인증을 획득한 기업들이 내수와 수출증대를 이어갈 수 있도록 성과 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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