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국가산업단지 내 코오롱인더스트리㈜(대표 박동문) 노사는 28일 구미사업장에서 상생동체(相生同體)를 선언했다. 기업의 미래를 위해 노사간 새로운 관계 정립이 절실하다는 판단과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노사가 한 몸이 되자는 취지다.
이날 김연상 노조위원장은 경영위기 극복과 노사 상생동체 문화 실현을 위한 '상생혁신TF' 구성을 먼저 제안했다. 노조는 TF를 통해 원가'역량'안전'즐거운 직장 혁신 등을 실천하기로 했다. 사측은 노조 제안을 수용해 다음 달 중 TF를 구성할 계획이다.
김연상 노조위원장은 "코오롱인더스트리 노사문화는 화합을 통한 무분규 사업장의 유지, 계승에 초점을 맞춰 왔지만 이제는 미래지향적인 새로운 노사문화 구축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노사 갈등을 겪다 2007년 대기업 중 처음으로 노조가 항구적 무분규 선언을 했고, 지난해 통상임금 개선 합의, 정년연장 및 임금피크제 도입 등으로 고용정책에 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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