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음악대장 후보 국카스텐 하현우, '민물장어의 꿈'에 이어 폭발적 샤우팅

사진. MBC 복면가왕 캡처

'복면가왕' 음악대장 후보 국카스텐 하현우, '민물장어의 꿈'에 이어 폭발적 샤우팅 선보여

'복면가왕' 음악대장이 밴드 국카스텐의 국보급 보컬 하현우라는 추측이 나오는 가운데 그의 폭발적인 샤우팅이 듣는 이를 소름돋게 만들었다.

'우리 동네 음악대장'은 지난달 31일 MBC '일밤-복면가왕'의 3라운드 가왕 후보 결정전에서 넥스트의 '라젠카, 세이브 어스(Lazenca, Save US)'를 선곡했다. 2라운드 故신해철의 '민물장어의 꿈'에 이어 3라운드에서도 신해철의 곡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음악대장의 폭발적인 샤우팅으로 무대를 압도한 가창력에 판정단은 모두 기립박수를 쳤다. 특히 김형석은 "'우리 동네 음악대장'의 피가 끓게 하는 무대였다. 샤우팅이 자유자재다. 최고의 실력파 가수다. 기대된다"며 그의 정체에 기대를 높였다.

이날 음악대장은 3라운드 최대 득표인 91표를 얻으며 가왕 여전사 캣츠걸과 맞붙었고, 역대 최다 가왕의 자리를 차지한 여전사 캣츠걸까지 꺾으며 6개월 만에 가왕으로 등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