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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유아인, 이방원의 절규! '킬방원' 변신 머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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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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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유아인, 이방원의 절규! '킬방원' 변신 머지않았다

'육룡이 나르샤' 절체절명의 순간, 이방원 유아인이 절규했다.

유아인은 '육룡이 나르샤'에서 훗날 조선의 철혈 군주가 되는 이방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그가 탄생시킨 '낭만적인 폭두' 이방원은 안방극장을 집어삼키며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의 34회 연속 월화극 시청률 1위 독주를 만들었다.

이런 가운데 극 중 이방원의 변화가 감지됐다. 이방원이 스승처럼 믿고 따른 정도전(김명민 분)의 제상총재제 계획을 알게되면서 부터다.

1일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은 이방원의 처절한 절규가 담긴 35회 촬영 스틸을 공개, 다시 한 번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 속 이방원은 자신의 공간에 홀로 앉아 있다. 무언가 심각한 고민을 하는 듯 두 눈을 질끈 감은 채 깊은 생각에 빠져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주먹을 불끈 쥔 채 날카롭고 섬뜩한 눈빛으로 한 곳을 응시하고 있다.

무엇보다 눈길을 잡아 끄는 것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허리를 굽힌 채 절규하는 이방원의 모습이다. 이는 34회 방송말미 공개된 35회 예고에도 등장했던 장면으로 해당 장면 속 이방원은 분노를 참지 못해 소리를 지르며 홀로 절규했다.

과연 이방원을 이토록 절규하게 만들고, 깊게 고민하게 한 것은 무엇일까. 동시에 대체 불가 배우 유아인이 그려낼 이방원의 절규는 어떤 것일지 또한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한편 절체절명 위기의 순간, 야심에 번뜩이는 이방원의 절규는 1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육룡이 나르샤' 3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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