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한 예비후보의 이색 선거사무실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후보는 후원자로부터 무상으로 빌린 버스를 세워놓고 선거 관련 업무를 보고 있다. 버스 내부는 캠핑카처럼 개조돼 있어 사무는 물론 숙식도 가능하다. 이 후보는 "일반 사무실을 임대하면 보증금에 월세까지 수백만원이 들지만 버스 사무실은 전기료만 내면 돼 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다"며 "돈 안 드는 선거를 통해 차별화를 꾀하면서 유권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전한길에 '폴더 인사' 중진들"…국힘 초선들 '자괴감' 토로
李대통령 "고신용자 부담으로 저신용자 싸게 빌려주면 안 되나"
조희대 "사법개혁, 국민에게 가장 바람직한 방향 공론화 필요"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나경원·한동훈 "손현보 목사 구속 지나쳐, 종교 탄압 위험 수위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