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한 예비후보의 이색 선거사무실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후보는 후원자로부터 무상으로 빌린 버스를 세워놓고 선거 관련 업무를 보고 있다. 버스 내부는 캠핑카처럼 개조돼 있어 사무는 물론 숙식도 가능하다. 이 후보는 "일반 사무실을 임대하면 보증금에 월세까지 수백만원이 들지만 버스 사무실은 전기료만 내면 돼 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다"며 "돈 안 드는 선거를 통해 차별화를 꾀하면서 유권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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