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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기능 더 똑똑하게…더 안전해지는 여성 귀갓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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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은 대구시와 함께 귀갓길 여성 안전을 위해 '다기능 안심귀가콜 앱' 개발과 여성안심귀갓길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 추진은 여성을 상대로 강력범죄가 날로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경찰의 순찰활동만으로는 범죄 예방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대구경찰청은 지난해 8월 이 사업들을 대구시에 제안했고 지난해 말 시로부터 예산 2억원을 확보했다.

경찰이 개발할 '안심귀가콜 앱'은 위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스마트폰을 흔들거나 전원버튼만 누르면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는 앱이다. 특히 팝업창을 통해 납치나 강도, 성폭력 등 주요 위급상황에 대해 선택 및 전송할 수 있다. 또한 앱 사용자가 보호자를 지정하면 보호자에게 일정시간 간격으로 위치정보를 알려주는 기능과 다문화 여성을 위한 주요 다국어 서비스 등도 추가할 계획이다. 현재 안전 관련 앱은 많지만 대부분 불편하고 제한적이라 활용성이 떨어지는 실정이다. 경찰은 이달 내로 사업자를 선정하고 3월 중 테스트를 거쳐 5월에 1차 서비스를 개통할 계획이다.

5월 중으로 여성안심귀갓길 20개소에 '세이프 존'(Safe-Zone)도 설치한다. 대구지역 여성안심귀갓길 총 132개소 가운데 방범시설이 취약한 20곳을 선정해 노면 표시와 112신고 안내판, LED 보안등을 한 세트로 50~70m 간격으로 세이프존을 설치한다는 것. 또한 고화질 CCTV를 우선적으로 설치해 시너지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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