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중국에 서버 두고 스포츠 도박, 10억대 챙긴 일당 7명 붙잡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중국에 서버를 두고 지난해 9월부터 4개월 동안 스포츠도박사이트를 운영, 10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총책 등 조직원 7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상주경찰서는 4일 스포츠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박모(43) 씨 등 3명을 국민체육진흥법 및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회원모집 및 홍보책인 최모(41) 씨와 대표통장 판매를 맡은 또 다른 최모(43) 씨 등 4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4개월간 구미의 한 원룸에 컴퓨터 5대를 설치해놓고 350여 명의 회원들로부터 10억원 상당의 도박자금을 받아 중국에 서버를 둔 불법스포츠 도박사이트에 참여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가입자들이 국내'외 각종 스포츠경기에 베팅해 돈을 잃으면 건 돈의 10~40% 상당을 수수료 개념으로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조국을 향해 반박하며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윤석열 검찰총장과 정경심 기소에 대해 논의한 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
LG에너지솔루션의 포드와의 대형 전기차 배터리 계약 해지가 이차전지 업종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주요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
방송인 유재석은 조세호가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하차한 사실을 알리며 아쉬움을 표했으며, 조세호는 조직폭력배와의 친분 의혹으로 두 프로그램...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