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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풀대구, 12일 SK핸드볼 인천시청 상대 안방서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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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엔 SK슈가글라이더즈와 격돌

대구에서 2016 SK핸드볼 코리아리그 경기가 열린다.

이번 리그는 1월 29일부터 1라운드를 시작, 9월 26일까지 모두 3라운드로 열리는 대회. 남자부는 두산, 상무, 인천도시개발공사, 충남체육회, SK하이닉스 등 5개 팀이 참가해 열전을 펼치고 여자부에선 대구시청 소속인 컬러풀대구, 인천시청, 광주도시공사, 경남개발공사, 부산비스코, 원더풀삼척, 서울시청, SK슈가글라이더즈 등 8개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특히 여자부는 올해부터 연고지를 중심으로 한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을 가미해 주말 리그 형태로 진행돼 홈팬과의 교감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대구에선 12일 대구체육관에서 컬러풀대구와 인천시청(오후 5시), 부산비스코와 SK슈가글라이더즈(오후 6시 30분)의 경기가 열리고 14일에는 인천시청과 부산비스코(오후 2시), 컬러풀대구와 SK슈가글라이더즈(오후 3시 30분)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후 대구에서 열리는 경기는 다음 달 11~13일 대구체육관에서 진행되는 2라운드 경기와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대구시민체육관에서 개최되는 3라운드 경기다.

컬러풀대구는 국가대표 듀오인 정유라, 김진이가 건재하고 골키퍼 이미경, 박소리의 활약도 좋아 올 시즌 전망이 밝다는 평가다. 대구시체육회 권오춘 사무처장은 "대회조직위원회가 푸짐한 경품을 준비했고 대회를 주관하는 시체육회도 응원 도구를 마련해뒀으니 많은 시민들이 대구체육관을 찾아 핸드볼의 매력에 빠져보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컬러풀대구는 7일 접전 끝에 원더풀 삼척에 발목이 잡혔다. 컬러풀대구는 전반을 15대13으로 앞섰으나 후반 원더풀삼척의 공세에 밀려 27대28로 패했다. 컬러풀대구는 리그 전적 2승1패를 기록하게 됐다. 원더풀삼척은 3승 1무를 기록, 리그 단독 선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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