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난으로 크게 줄었던 초'중학교 원어민 보조교사 수가 다시 늘어난다.
대구시교육청은 10일 올해 원어민 보조교사를 지난해 244명보다 67명 많은 311명으로 늘려 3월 신학기부터 학교에 배치한다고 밝혔다. 언어별로 보면 영어가 276명으로 가장 많고 중국어 32명, 일본어 3명이다.
시교육청은 올해 예산 5억원을 들여 원어민 보조교사를 작년보다 27명 더 채용했다. 또 대구시가 14억원, 달성군이 4억3천만원의 교육비를 지원함에 따라 이 재원으로도 40명을 충원했다.
대구시가 지원한 예산은 교육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서'남구 지역 학교에 원어민 보조교사를 배치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따라서 서'남구지역 초'중학생들은 거의 모든 학년이 원어민 보조교사 수업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대구지역 원어민 보조교사 수는 2014년 477명이었지만 지난해 244명으로 급감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외국어 실력이 우수한 교사들이 늘어남에 따라 원어민 보조교사가 줄어드는 추세이지만, 지역별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차원에서 채용을 늘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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