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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기주, '한번 더 해피엔딩' 정경호-권율의 '아련 첫사랑'…첫사랑 왜 다들 이래?

사진. MBC 한번 더 해피엔딩 캡처
사진. MBC 한번 더 해피엔딩 캡처

진기주, '한번 더 해피엔딩' 정경호-권율의 '아련 첫사랑'…첫사랑 이미지 다 갖췄어~

배우 진기주가 '한번 더 해피엔딩'에서 정경호, 권율의 아련한 첫사랑으로 등장했다.

지난 10일에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에서 진기주가 청순가련 미모의 첫사랑 '안순수'로 역을 맡아 애절한 연기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안순수가 송수혁(정경호 분)과 구해준(권율 분)의 대학시절 첫사랑으로 등장해 세 사람의 안타까운 추억이 담긴 장면을 그려냈다.

수혁, 해준과 같은 동아리였던 순수는 수혁을 사랑했고 해준은 순수의 마음을 모른 채 짝사랑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세 사람의 삼각관계 속에서 순수와 수혁은 연인이 됐고 해준은 두 사람 뒤에서 응원하고 바라만 보는 관계가 이어졌다.

이후, 순수와 수혁은 좋은 나날들을 보냈지만 출산을 앞둔 자신에게 끝까지 믿음을 주지 않던 수혁의 모습에 마음 아파한 순수는 출산 후100만 명 중에 한 사람이 걸린다는 양수색전증에 걸려 안타까운 죽음에 이르렀다.

진기주는 두 남자를 사로잡는 청순 가련한 첫사랑의 캐릭터를 잘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출산 후 급작스러운 불치병에 걸려 호흡곤란과 발작을 일으키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숨죽이게 만들었으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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