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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난기류+강풍으로 결항-지연 운항…큰 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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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사진. 연합뉴스

제주공항, 난기류+강풍으로 결항-지연 운항…폭설 대란 같은 큰 피해는 없었다

제주공항이 지난 11일 난기류와 강풍으로 항공기 결항과 지연 운항으로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한국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제주 출발과 도착 항공편이 약 53여편 결항하고 18편이 회항했다.

이에 일부 승객들은 종이상자 등을 바닥에 깔고 앉거나 공항 이곳저곳에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보여, 지난번 이례적인 폭설로 인한 항공대란 사건이 또 재현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승객들은 각 항공사의 안내에 따라 근처 숙소 등에서 지내며 지난 폭설 때처럼 많은 공항 체류객이 발생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제주공항은 12일 항공기 운항을 점차 정상화 하고 있다.

일부 항공사는 김포 도착 항공기를 24시간 운항이 가능한 인천공항으로 운행했으며, 이날 임시편을 최대한 추가 투입해 운항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제주공항에 내려졌던 강풍 특보는 해제됐으나, 기상청이 많은 비를 예고한 가운데 항공기 운항에 다시 차질이 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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