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세계 랭킹 2위 박인비, 5위 김세영, 6위 유소연, 7위 김효주, 9위 장하나, 10위 전인지."
한국 여자 프로골프 선수들이 LPGA 세계 랭킹 10위 안에 절반 넘게 포진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츠 챔피언십(미국 플로리다주 오칼라)에서 우승한 장하나(24'비씨카드)가 세계 랭킹 9위까지 뛰어올랐다. 장하나는 지난주 14위에서 5계단 오른 9위로 상승한 것. 9위 장하나 다음으로도 10위 전인지(22'하이트진로), 11위 양희영(26'PNS) 등이 랭킹 순위를 끌어올리기 위해 벼르고 있다. 2월 둘째 주 현재 세계 랭킹 1위는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여전히 지키고 있으며, 2위 박인비에 이어 미국의 스테이시 루이스와 렉시 톰프슨이 3, 4위를 기록 중이다.
올해 8월에 열리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는 나라별로 2명씩 출전할 수 있지만, 세계 랭킹 15위 안에 4명 이상 들어 있는 나라는 4명까지 출전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현재 15위 이내에 7명이 포진하고 있어, 4명이 올림픽에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리우올림픽 출전을 위한 자국 선수들끼리의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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