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아이디어팩토리 사업단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사회기술혁신연구소는 지난달 25~27일까지 카이스트에서 '아두이노(Arduino'환경과 상호작용이 가능한 물건을 만들어 내는 기술)'를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다양한 전공의 참가자들은 자신이 가진 디자인 능력과 기술, 인문학적 지식을 총동원하여 감성과 기술을 접목시킨 아이디어 제품들을 쏟아냈다. 입김을 불면 꺼지는 조명기구,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카메라 조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플래시, 층간소음을 측정하여 빛과 색의 움직임으로 표현하는 가구, 기상 변화를 감지하여 다양한 색상으로 표현하는 실내등, 빛을 통해 흥미를 유발하는 유아용 젓가락 등이 눈길을 끌었다.
워크숍을 주관한 강형구 경일대 아이디어팩토리 사업단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발표된 작품 중 스마트폰과 연동하는 플래시, 층간소음을 감지하는 가구 등은 실제 사업화를 위해 업체 선정을 눈앞에 두고 있다"며 "앞으로 국내외 대학 및 산업체 등과 손잡고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을 현실화할 수 있는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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